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은 사당역 근처에 있습니다. 사당역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3대의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만한 곳을 찾다가 미술관을 발견하였습니다. 입장료는 무료이고, 특히 외관에 옛정취가 묻어나서 특색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미술관 외관 미술관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나타납니다. 어린아이들은 이곳에서 한참을 뛰어놀만큼 공간이 넓고 분위기도 아늑합니다.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는 11월 초순이었는데, 나무의 단풍과 건물의 색채가 조화를 잘 이루었습니다. 정갈히 놓인 돌바닥을 중심으로 좌우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. 벤치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편히 쉬시기도 하셨습니다. 스케치 작품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내부에 전시된 미술품들은 수준도 높고 직원분들께서 작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를 ..